개나리와 진달래가 한창이고, 곧 벚꽃이 만개하면 봄기운이 절정에 달하겠네요.
꽃피는 봄을 제일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은 알레르기 환자,,
간질간질한 눈, 막힌 코, 자꾸 나는 재채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에 의해 특정 계절에 비염, 천식, 피부욤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걸 말합니다.
알레르기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
이외에 결막 충혈 현상, 감기 같은 열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 결막 충혈, 화끈거림을 동반한 눈 통증, 눈부심,
끈적하고 투명한 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전에 꽃가루 위험농도지수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기.
꽃가루 위험농도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날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또는 안경)을 착용하길 권장합니다.
꽃가루가 달라붙기 쉬운 니트나 털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요즘 코로나19로 항상 착용하지만 꽃가루를 막는 것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알레르기 유발 식물 개화시기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물은 수목류, 잡초류, 잔디류로 구분하는데,
수목류는 3~5월, 잡초류는 8~10월, 잔디류는 6~8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간별로 조심해야 할 식물입니다.,
소나무과는 주로 4월 초순부터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해 5월에 절정을 이루고,
참나무과(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가람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는 4월 초순부터
조금씩 날리기 시작해 5월 하순까지 날리고,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이 절정기 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 취약한 사람들은 해당 기간 이 나무들로부터 거리두기를 하시면 좋아요.
'오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이 싫어하는 식물 (0) | 2021.04.13 |
---|---|
치아 건강에도 도움되는 4월에 먹어야 할 봄향기 봄나물 (0) | 2021.04.06 |
나른하고 피곤한 봄에 먹으면 좋은 봄나물 (0) | 2021.03.31 |
4월 안부문자, 4월 코로나19 인사말, 4월 인사말모음 (0) | 2021.03.30 |
4차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신청 대상. (0) | 202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