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기

나른하고 피곤한 봄에 먹으면 좋은 봄나물

개구리2 2021. 3. 31. 11:27
반응형
SMALL

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 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아지는데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나른하면서 피곤해지는 춘공증이 온다고 해요.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이 몸에 활력을 주고, 춘곤증을 쫒는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은 가진 쑥은 봄에 꼭 챙겨먹어야 하는 나물로 꼽힙니다.

비타민A와 미네랄이 풍부해 간을 해독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봄철 피로해소와 체력개선에도 도움을 주죠.,

쑥 한 접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 섭취량을 다 채울 수 있어요.

섬유질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쾌변하게 해주며, 체내 노폐물을 없애

혈압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특히 여성들에게는 좋아요.

 

달래

비타민A와 C, 칼슘이 많이 들어, 비타민 결핍 때문에 생기는 춘곤증을 예방해주고,

식욕부진을 해소해주는 달래.

무기질 중에서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에 좋고, 항균작용에 특화된 알리신이 함유되어

피로를 줄여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달래는 비타민C가 열에 약해

열에 가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게 좋아요.

 

냉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1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C, 단백질과 무기질도

풍부해서 원기를 돋우고, 춘곤증을 예방해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아요.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아, 국 등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냉이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체내에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뿌리에는 배추와 무에 비해 훨씬 많은 콜린 성분이

간의 지방분해 효과를 촉진해서 피로회복을 도와줘요.

 

두릅

비타민 A와 B, C 함량이 고루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봄에 먹으면 많은 도움을 주죠..

칼슘도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혈당을 낮춰줘 당뇨병 예방해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좋아요.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소고기에 부족한 섬유소나 비타민C, 항산화 성분 등을

보충해줘서, 봄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두릅은 줄기에 독성이 있으니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제거하고 드셔야 합니다.

 

4

 

320x100